티스토리 뷰
목차
카드 사용만으로 돌려받는 소비지원 혜택
최근 경기 둔화 속에서 가계·소상공인을 동시에 살리는 정책이 주목받고 있습니다.
그중에서도 ‘상생페이백’은 지난해 평균 카드 소비보다 올해 9~11월에 소비가 증가한 개인에게, 증가분의 **20%**를 돌려주는 제도입니다.
신청만 하면 최소한의 노력으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통해 환급을 받을 수 있어 ‘놓치면 손해’라는 말이 나올 정도입니다.
특히 소급 적용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인데요, 바로 이 부분을 중심으로 이번 글에서 상세하게 설명드립니다.
1) 상생페이백이란?
- 제도 개요: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신용·체크카드 사용액이 2024년 월평균 카드 사용액보다 증가한 경우, 그 증가분의 20%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사업입니다.
- 지급 한도: 월 최대 10만원, 3개월 누적 최대 30만원까지 환급 가능.
- 지급 수단 및 사용처: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되며, 유효기간은 지급일로부터 5년입니다.
2) 왜 소급 적용이 가능한가?
‘소급’이란 신청을 늦게 했더라도 9월이나 10월 소비 증가분도 인정해준다는 뜻입니다.
예컨대, 10월에 신청했더라도 9월에 소비가 증가했다면 그 증가분까지 환급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. 실제로 9월분에 대해 지급 대상자가 늦게 신청하면서 112만명에게 643억원이 소급 지급된 바 있습니다.
따라서 “이번 달부터 좀 더 많이 쓰면 되겠지” 하고 방치하면 9·10월분을 놓칠 수도 있습니다.
3) 신청 자격 및 방법
- 대상: 만 19세 이상(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) 국민 및 외국인.
- 신청 기간: 2025년 기준 9월 15일 오전 9시 ~ 11월 30일 자정까지.
- 신청 방법: 온라인 누리집에서 본인인증 후 간편 신청 가능. 오프라인 지원처도 존재.
- 소비 인정 기준: 작년 월평균보다 증가한 카드 사용액. 단, 백화점·대형마트·온라인 쇼핑몰 등은 제외되어 중소·소상공인 매출로 연결되는 소비일수록 유리합니다.
4) 체크포인트 & 놓치지 말아야 할 사항
- 신청 마감일(11월 30일) 꼭 기억하세요. 이후에는 소급분도 놓칠 수 있습니다.
- 본인이 얼마나 더 사용했는지 증가분 계산이 중요합니다.
- 지급일: 소비 증가한 달의 다음 달 15일 지급을 원칙으로 합니다. 예컨대 9월 증가분은 10월 15일 지급.
- 상품권 유효기간은 지급일로부터 5년이기 때문에 받은 후 사용하지 않고 방치하면 소멸됩니다.
- 소비처가 인정되는지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. 일부 업종은 제외됩니다.
5) ‘소급 적용’ 활용 전략
- 9월 들어서 소비가 늘었다면 지금이라도 신청하세요.
- 카드 사용증가가 크지 않다면, 연말까지 집중 사용하여 11월분까지 챙기는 것이 유리합니다.
- 지역 동네 상점, 전통시장 등에서 소비하면 제도가 본래 취지에 맞고 사용처 인정 가능성이 높습니다.
- 받은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이나 동네 상점에서 사용하면 추가 혜택(소득공제 등)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.
③ 결론
지금까지 ‘상생페이백’ 제도의 핵심 — 특히 소급 적용 가능성 — 을 살펴보았습니다.
카드 사용액이 작년보다 증가했다면 매달 최대 10만원, 3개월간 최대 3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. 게다가 소급까지 인정되므로 “조금 늦었나?” 하는 생각이 든다면 바로 신청해보는 것이 현명합니다.
소상공인을 살리는 동시에 내 소비가 돌려지는 윈윈(Win-Win) 제도이니, 놓치지 마세요